01 고사포해수욕장
고사포해변은 변산해수욕장 남서쪽에 위치한 해변이다. 그다지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변산해수욕장이 지니고 있는 모든 장점을 갖추고 있다.
그러면서도 변산해수욕장에 비해 덜 알려져 있어 조용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해변 뒤편으로 늘어선 송림이 장관을 이루며, 야영하기도 좋다.
02 내소사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서 북쪽으로 1.2km 정도의 거리에 있는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혜구(惠丘)두타 스님이 이 곳에 절을 세워 큰 절을 '대소래사', 작은 절을 '소소래사'라고 하였는데
그 중 대소래사는 불타 없어지고 지금의 내소사는 소소래사이다. 보유한 문화재로는 국가 지정문화재 4점과 지방 유형문화재 2점이 있다.
또한, 잘 보존된 봉래루 화장실 등 옛 건축물과 근래에 신축한 무설당, 진화사, 범종각, 보종각, 선원, 회승당 등의 건축물이 도량에 조화롭게 잘 자리잡고 있다.
03 변산해수욕장
서해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졌다 하여 '백사청송'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의 하나로 1933년에 개장되었다. 곱디 고운 모래해변이 끝없이 펼쳐져 있으며,
서해안의 해수욕장치고는 물빛도 맑은 편이다. 더욱이 평균수심이 1m 밖에 되지 않고 수온이 따뜻해서 해수욕장으로서의 조건이 아주 좋다.
04 부안 영상테마파크
“부안영상테마파크”는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일대 총 부지 148,400m² 중, 민속촌 89,696m²과 선셋파라다이스 58,704m²의 규모로서 영상촬영단지로서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다.
민속촌은 역사적인 고증을 철저히 거쳐 왕궁(경복궁)을 재현하였으며, 기와촌(양반가, 서원, 서당, 전통찻집), 평민촌(도요촌, 한방촌, 목공 및 한지공예촌 등), 저자거리, 방목장, 연못, 성곽 등을 건립하여
“태양인 이재마”, “불멸의 이순신” 등의 주요 촬영지로서 이름이 알려졌다. 또한 영화 “왕의 남자” 등의 주요 촬영지로서 이름이 알려졌다.
05 채석강
부안 채석강은 오랜 세월 동안 파도에 깎이면서 형성된 퇴적암층이 절경이다. 선캄브리아대의 화강암, 편마암이 기저층이며,
중생대 백악기(약7천만 년 전)에 퇴적한 해식단애가 마치 수 만권의 책을 쌓은 듯 와층을 형성해 자연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다.
하루 두차례의 썰물 때에는 퇴적암층에 붙어 있는 바다생물들과 해식동굴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해식동굴에서 바라보는 변산반도의 낙조는 장관이다.